대리문제가 재무관리에 도입되면서 새로운 관점에서 자본구조를 설명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져 왔다.
이하에서는 대리비용과 자본구조와의 관련성을 개관하고 실제 우리나라 상장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회귀분석을 실행하여 대리비용 요인이 자본구조 결정에 어떤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해 봄
분석을 수행하기 위해 요인분석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추출된 4개의 요인들이 이론에서 지지하는 특성변수들로 설명하기 어렵고 요인들을 이용한 다중회귀분석결과도 기대와 달리 효과적이지 못했다.
추출된 11개의 변수들로 예비분석을 실시한 결과 생산성 변수에 대한 대용치로 사용된 노동장비율
자본구조를 이해하려면 위와 같은 일본 특유의 재무시스템(Financial System)의 관점에서 자본구조, 소유구조, 산업군의 관계, 채권자들의 구성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정리했다.
2. Tittman 과 Wessels 의 연구
Tittman과 Wessels은 자본구조의 결정요소를 실증분석함에 있어 회귀분석을 이용하지 않고 요인
비용이 차등적으로 적용되는 금리차등화 관행이 정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므로 기업이 향후 자금조달결정에 있어서는 자본비용과 재무구조의 문제가 중요한 의사결정변수로 작용될 것이며 자금조달방법에 대한 수준높은 분석체계와 기법의 향상이 요구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다. 또한, 본격
효율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소유지분을 확대한다.
Crutchley와 Hansen(1989)에 의하면 경영자는 총대리비용을 극소화하기 위해 경영자지분과 부채비율 및 배당수준의 최적 정책배합을 선택하므로 세 정책은 유기적으로 관련을 맺고 있다고 한다. 이들이 경영자의 지분율과 부채비율, 그리고 배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