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치유를 꾀하고자 글을 썼다거나 자기치유에 대한 문제를 다뤘다고 볼 수도 있다. 따라서 다른 작가와는 구별되는 작가 이청준만의 ‘자기치유’에 대해 고찰해보려고 한다. 더불어 작가 이청준의 자기치유적글쓰기가 어떤 원인으로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작품 속에 어떻게 드러나는지에
서 론
‘문학의 자기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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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의 대결 속에서 펼쳐진
지식인 이청준의 자기치유적글쓰기’
작가 이청준 소개
이 청 준
[李淸俊, 1939.8.9~2008.7.31]
1939년 8월 9일 전남 장흥군
서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
<퇴원>(1965)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으로 등단
대표작으로 <병신과 머저리>
1.1.3. 이청준과 고향 ‘장흥’
작가 이청준에게 고향은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난 사람들이 '소설을 왜 쓰게 됐냐'고 물어보면 '시골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썼다'고 대답한다. 자연적이고 자족적인 고향을 떠나 관계의존적인 도회생활을 하면서 내가 선택한 방식이 소설쓰기였다. ”젊은 시절에는 시
1. 작가 소개
1.1. 이청준의 생애
1.1.1. 연보
未白 이청준(1939. 8. 9 ~ )
1939(1세) 39년 8월 9일 전남 장흥군 대덕면 진목리에서 출생. 고향마을에서는 여수 행 푸른 뱃길이 내려다보이고 그 뒤로는 수려한 풍광의 산이 드리워져 있다. 그의 가족은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자신을 포함한 5남 3녀의 10
자기 집에 가자고 했단다. 돌 모으는 사람들은 몇 가지 특징이 있는데, 제일 좋은 돌은 남에게 안 주고, 세 번째 정도 좋은 돌을 준다고 한다. 그런 사람이 집에 가자고 하더니, 여기서 돌을 하나 가져가라고 했단다. 그때 그 돌의 가치는 일 년 치 원고료에 해당하는 돌이었고, 옛날 월급쟁이 월급 1년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