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작가] 이청준 -`왜 글을 쓰는가`에 대하여(70-80년대의 작품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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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작가] 이청준 -`왜 글을 쓰는가`에 대하여(70-80년대의 작품을 중심으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작가 소개

1.1. 이청준의 생애
1.1.1. 연보
1.1.2. 수상 경력
1.1.3. 이청준과 고향 ‘장흥’
1.1.4. 현재 진행형 작가, 이청준

1.2. 소설 형식에 갇혀있지 않는, 예술을 향해 열려있는 작가 이청준

1.3. 폭넓은 예술활동을 가능케 한 것들


2. 기존 연구


3. ‘왜 글을 쓰는가?’ : 작품에서 해답 찾기


3.0. 왜 70, 80년대 인가

3.1. 화해
3.1.1. 이항대립과 양자통합
3.1.1.1. 고향과 도회지
3.1.1.2. 예술적 이상과 현실의 한계
3.1.1.3. 지배와 피지배
3.1.1.4. 작가와 독자
3.1.2. 화해 가능성에 대한 고민

3.2. 진실 탐색과 위로
3.2.1. 작가의 자기진술, 독자와의 창조적 화해관계
3.2.2. 자유의 질서, 소문 아닌 진실
3.2.3. 열린 구조
3.2.4. 이청준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예술가상
3.2.5. 위로의 의미로서의 판소리와 소설 쓰기


4. 마지막 질문 : 작가들은 왜 글을 쓰는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1.1.3. 이청준과 고향 ‘장흥’

작가 이청준에게 고향은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난 사람들이 '소설을 왜 쓰게 됐냐'고 물어보면 '시골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썼다'고 대답한다. 자연적이고 자족적인 고향을 떠나 관계의존적인 도회생활을 하면서 내가 선택한 방식이 소설쓰기였다. ”젊은 시절에는 시골 출신 젊은이의 눈에 비친 도시의 부조리를 많이 썼고 나이가 들어서는 고향의 원형을 찾아가는 소설을 많이 썼다” 허연, 「한국대표문인 특별인터뷰(4) 서편제의 작가 이청준」, 『매일경제』, 2002년 3월 27일.
고 인터뷰에서 밝힌 대로 이청준의 소설 쓰기에 있어서 고향은 출발점이나 다름없다. 청년기 이후 이청준의 인생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고향 아닌 곳에 적응하기’였다. 그만큼 이청준은 고향을 떠나온 뒤 도회지에 대해 이질감을 느꼈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늘 그의 삶에서 함께 했다. 이러한 도회지와 고향의 대립(혹은 통합)은 ‘남도사람 연작’과 「눈길」에서 잘 드러난다.
이청준은 어린 시절을 고향 장흥에서 보내면서 시골집 돌담 너머 보리밭에서 연을 날리기를 좋아했다. 그는 “허기가 더할수록 긴장도 더했고, 긴장을 할수록 몸이 묘하게 공중으로 둥둥 떠오르고 있는 듯한 기분 좋은 쾌감이 솟아나곤 하였다” 이청준, 「어린날의 추억讀法」, 『말없음표의 속말들』, 나남, 1985, 201쪽.
라고 당시를 회상할 정도로 배고픔까지 잊고 연날리기에 몰두했다. 또한 어린 시절 그는 장흥의 푸르른 산골짜기에서 어머니의 육자배기 가락을 듣는 것을 좋아했다. 하지만 장흥에서의 이런 낭만적인 시간들도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중학생이 되면서 광주로 유학을 가게 되었고, 고향을 찾는 횟수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줄어들게 되었다. 이청준은 당시의 기분을 “고향을 쫓겨나고 있는 것 같은 기이한 느낌이었다” 이청준, 위의 글, 211쪽.
고 표현하고 있다. 그렇게 이청준은 고향과 멀어져 갔고 그는 38세가 되어서야 다시 고향을 자주 드나들게 되었다. 이때가 바로 이청준이 ‘남도사람 연작’과 「눈길」을 집필하기 시작했을 무렵이다.
그의 소설에서 원형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고향 장흥 진목마을에는 이청준 생가가 잘 보존되어 있다. 장흥군에서는 지난 2005년 4월에 생가 복원을 완료했으며 이청준 자료실도 꾸며 놓아 최근까지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국민학교 성적표에 나타난 이청준의 성격4) http://www.sunslife.com ‘이청준 문학관’에 올라와 있는 성적표 인용.

3학년 : 온순 착실하며 책임감이 있고 발표력 이해력 지배력이 충실함.
4학년 : 통솔력 지배력이 좋으며 명랑하고 착실하다.
5학년 : 판단력이 억세며 간혹 어른다운 말을 하여 책임감이 강함
6학년 : 매사에 침착하며 비판력 판단력이 있으며 근면하고 성공감이 세다. 몸은 작으나 건강체고 발육양호하고 의복 단정함.
1, 2학년 성적표은 한국전쟁으로 인해 소실됨.

1.1.4. 현재 진행형 작가, 이청준

작가 이청준은 올해 우리 나이로 70세가 되었지만, 1965년 「퇴원」으로 등단한 이후 최근까지도 꾸준히 하고 있다. 이청준이 가장 최근에 발표한 소설집은 지난 2007년 11월에 출판된 『그곳을 다시 잊어야 했다』이다. 그는 소설집을 발표한 직후 조선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소설집을 묶는 것보다 마냥 눕고만 싶어하는 몸과 싸우기가 더 힘들더군요” 김태훈, 「“소설보다 몸과 싸우기 더 힘들어”」, 『조선일보』, 2007년 11월 28일.
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 7월 「이상한 선물」을 집필하는 도중 폐암이라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왔고, 투병 중에 나머지 소설들을 완성해서 소설집을 낸 것이다. 셀 수 없이 많은 작품을 내놓으며 한국 문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작가 이청준은 이제 항암제를 맞으
참고문헌
1. 기본자료

이청준, 「눈길」, 『매잡이』, 민음사, 2005.
, 『당신들의 천국』, 문학과 지성사, 1996.
, 「벌레 이야기」, 『벌레 이야기』, 열림원, 2002.
, 『별을 보여드립니다』, 열림원, 2001.
, 「비화밀교」, 『벌레 이야기』, 열림원, 2002.
, 『서편제』, 열림원, 2000.
, 「소문의 벽」, 『소문의 벽』, 열림원, 1998.
, 「시간의 문」,『시간의 문』, 열림원, 2000.
, 『자유의 문』, 열림원, 1998.
, 『잔인한 도시』, 열림원, 2006.
, 『조율사』, 도서출판 장락, 1994.
, 『황홀한 失踪』, 나남, 1984.


2. 작가의 글

이청준, 『그와의 한 시대는 그래도 아름다웠다』현대문학, 김선두 그림, 2004.
, 『말없음표의 속말들』, 나남, 1985.
, 『아름다운 흉터』 열림원, 정정엽 그림, 2004.
, 『야윈 젖가슴』 마음산책, 2001.
. 『오마니 : 나의 삶 나의 문학』, 문학과의식, 1999.
, 『이청준의 인생』 열림원, 한향란 사진, 2004.
, 『학(鶴)으로 나는 서편제』, 랜덤하우스 중앙, 김선두 그림, 2004.

, 「밤 산길 안 보여도 멈출 순 없었다」, 『한국일보』, 2003년 7월 2일.
, 「얻은이, 또는 얻지 못한 이의 밤을 위하여-후기를 대신하여」, 『예언자』, 문 학과 지성사, 1977.
, 「제2회 이상문학상 수상소감문 - 개인의 진실과 그 꿈속의 말」, 『이상문학상 당선작가 대표작품집, 이청준』, 문학사상사, 1988.


3. 단행본

권오룡 외, 『이청준 깊이 읽기』, 문학과 지성사, 1999.
김치수, 『박경리와 이청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