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서 많이 남겼는데 그 중 이 시는 새를 관찰한 것이다.
이 시에서 한 마리의 새가 지렁이를 날 것으로 두 동강내어 삼키는 장면은 자연의 잔인하고 파괴적인 양상을 나타낸다. 그러나 딱정벌레에게 길을 비켜주는 새의 모습은 자연의 온화한 면을 보여준다. 한 새의 이 같은 상반되는 행동은 자연의
시극을 주로 썼다.
≪ … 중 략 … ≫
Ⅱ. 중남미의 작가
1. 무뇨스
라파엘 펠리뻬(치우아우아, 멕시코, 1899-1972) 소설가이자 단편 작가. 그는 저널리스트로서 16년 동안 게릴라 두목인 판초 비야를 인터뷰했는데 판초 비야는 그의 작품에서 회귀적인 인물들 중의 하나였으며 1916년에 자진
============ 시인소개 ============
Ted Hughes (1930-1998): Edward J. Hughes의 통칭.
영국 시인, 극작가, 비평가, 단편 소설 작가.
영국 북부의 요크셔에 있는 작은 도시 Mytholmroyd에서 태어났고 척박한 요크셔의 풍경은 그의 시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아버지는 목수이자 가게방 주인이었다. 1차세계대전 중 한 전투
Ⅲ. Walt Whitman과 Emily Dickinson 비교
형식면에서 두 시인은 기존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그 전개하는 표현 면에서 Whitman은 생각을 늘어놓는 반면에 Dickinson은 고도로 함축해놓고 있다. 또한 공통 관심사인 ‘죽음’에 대해서도 상반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Ⅰ. 시인 Georg Buchner(게오로그 뷔히너)
격동의 시대를 살다가 망명의 비운까지 겪으며 24세의 나이로 타국 스위스에서 죽어간 게오르그 뷔히너는 천재적인 작가인 동시에 정열적인 현실 정치가로 평가되고 있다. 그의 정치적인 계몽과 작품 활동은 오로지 굶주리고 핍박받던 당시대 서민들의 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