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는 혜자와 서로 교유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러나 혜자는 장자와 같은 사상형이 아니었고 하나의 속물로 취급되었다. 그는 평생을 방랑하여 일정한 주거가 없었던 듯하며 도무지 아무데나 구애됨이 없었다.
그의 학식은 해박하여 모르는 것이 없었던 듯했고 그의 심신은 물외에 소요했다. 그
Ⅰ. 장자의 사상장자는 노자와 마찬가지로 무위자연의 도를 근본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을 도라 하고 무엇을 자연으로 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양자 사이에는 매우 큰 차이가 있다. 장자가 우선 최초로 취급한 것은 있는 그대로의 진리를 어떻게 포착할 수 있는가 하는 인식론의 문제였
Ⅰ. 서론
장자(莊子)의 이상적(理想的)인 삶은 자연(自然)의 이치에 순응하여 살아가는 것에 두고 있다. 이는 곧 도(道)를 체득(體得)하는 체도(道)의 삶인 것이다. 그는 체도를 통해서 정신의 자유해방을 얻음과 동시에 예술 정신과도 일치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장자는 미(美)의 추구를 목표로 하지
㉠공자의 윤리사상
공자는 노나라 양공22년, 지금의 곡부에서 아버지 숙양홀과 어머니 안징재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공자는 동양사람에게는 인간의 삶의 표본이요 성인(聖人)그 자체였다. 그의 제자가 무려 3천여명에 달했다는 사실은 당시의 어지러운 세상을 돌아볼 때, 그의 인품과 학문의 경지
1.장자의 사상적 배경
중국의 전통사상은 천명사상이다. 그 사상은 이미 하, 은, 주 삼대를 거슬러 올라가서 요순시대에 그 근원을 찾고 있다. 노장에 이르기까지 2천여 년의 전통을 지녀 왔던 것이다. 천명사상은 주로 우리 인간계의 화복과 흥망이 천명에 근거한다는 것이다. 聖帝(성제), 明王(명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