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를 증가하게 하고 있으므로 재난발생 가능성을 무시하는 현실을 직시하고, 지하공간의 시설물 안전대책에 주안점을 두고 국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에 있다. 또한 국민들의 안전의식 고양과 위험에 대한 철저한 대응이 따라한다.
※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 제정 전의 재난관리체계의 운영실태
재난’으로 버크랜드는 정의 하였다.
국가재난정보센터에 기록된 대표적인 인적재난으로는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1997년 KAL기 추락사고, 1999년 화성씨랜드 화재, 2003년 대구지하철참사,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사건, 2014년 경주 마우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등이 있으
대구지하철화재참사가 일어난 원인, 참사 자체에 대한 분석 등에 치중되어 있다.
때문에 이 연구는 지금까지 소홀하게 여겨진 대구지하철화재참사 이후 한국사회에 나타난 변동사항에 대해 연구한다. 대구지하철화재참사가 위험사회로 진입한 한국사회에, 지하철이라는 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되어있
관리를 소홀히 해도 치명적인 재난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기술적 인공물의 작동자 뿐만 아니라 소비자인 일반시민 스스로 위험의 예방과 통제 과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대구지하철 사고의 경험을 통해서 우리는 대도시 대형재난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기술·시스템 위험에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직원을 대상으로 한 화재교육은 아직까지 형식적인 내용에 그치고 있다. 실제로 지하철에서 가장 발생하기 쉬운 사고의 유형이 화재사고라는 점과 대구지하철 사건에서 착안하여 우리 5조는 형식성을 탈피한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안전사고 대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