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재일교포의 형성
조선인들이 일본에 일을 하기 위해 거주하기 시작한 것은 1890년대부터이다. 이와 같은 시기에는 일본인이 조선인들보다 더 많이 조선에 이주하여 살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 조선은 1910년 8월 29일 일본에 의하여 불법적으로 합병되었다. 재일교포의 유입은 이를 계기로 본격화되
1. 재일교포의 정의
재일교포는 재일본한국교포(在日本韓國僑胞)약자로서 일제 식민지정책의 산물로서 일제강점기에 도일(度日)한 한국인들에게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재일교포라는 집단은 일본내에서 한국, 일본, 또는 조선의 국적으로 등록되어있다.
조선이라는 말
문제는 한국정부와 교포단체의 노력으로 적지 않은 진전이 있었지만, 지문날인(指紋捺印) 제도와 공무원 채용 시 국적조항(國籍條項) 등 아직도 재일 조선인의 법적 지위에 관한 문제는 한일간의 현안으로 남아 있다. 생활방식으로나 의식적으로 조국과 단절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본사회로부터도 소
사람들 마음속에는 재일동포를 한국인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그들이 일본에 남아야 했던 역사적 사실을 생각하지 않고 일본에서 태어나고 살았으면 일본인과 마찬가지 아니냐며 외면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재일동포들은 모국을 그리워한다. 일본에 영주권이 있지만 당당한 한국 사
재일동포 3˜4세 청년세대 중의 7할이 가깝게 지낼 수 없는 동포 친구하고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 청년회의 독자적인 조사에서 밝혀졌다. 이러한 사실을 고려할 때 젊은 세대의 단결력 제고는 아주 심각한 과제다.
단결력 제고를 위해서 첫째, 가정 내에서 자기가 한민족의 일원이라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