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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이니치와 같은 대상을 지칭하는 단어들 또한 다양하다. 과거에는 선인, 조선인 노동자, 재내조선인, 내선인, 반도인, 반도동포, 제삼국인 등으로 불리었으며, 현재에도 재일조선인, 재일한국인, 재일코리안, 재일한인, 재일조선한국인과 같이 여러 유사어들이 한국과 일본에서 사용된다.
재일문학을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가에 대해 결론을 내려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먼저 이번 학기에 읽게 될 1,2세대 작품의 배경이 될, 재일한국인 1,2 세대의 시대적 배경과 당시 문학작품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다.
- 재일 1세대 : 해방 후의 재일 한국인의 사회
해방직후 일본에서 재일한인이라는
재일조선인의 민족운동은 일본의 사회운동세력이 탄압시기를 맞아 힘을 잃고 운동전선에서 물러난 시기에도 끊임없이 전개될 수 있었다. 또한 재일한인노동단체를 결성 주도한 지도부는 사상단체에서도 같은 역할을 담당하였으므로, 운동 역시 사상단체와 연대하여 이루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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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지에 퍼져있는 재외동포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우리나라국적을 지닌 재외국민에게 참정권 부여에 관한 선거법 개정이 통과되었다. 그리고 일본의 정권교체 이후 영주외국인에 대한 참정권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일본에 거주중인 재일한국인의 선거권
일본이 그만큼 한국 식민지 지배의 잘못이나 한국독립에 의한 국적 원상회복의 역사적 뜻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한 일본사회에 살고 있는 재일동포로서는 일본의 차별에 대한 저항의 수단으로서 한국국적을 유지해 나갈 의미가 크다. 그것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