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고독》(1970)의 시 세계는 신에 대한 회의와 인간적 고독을 시적 주제로서 줄기차게 추구함을 보여준다. 1974년에는 《김현승전시집》을 펴냈고, 유시집《마지막 지상에서》(1977), 산문집 《고독과 시》(1977)가 간행되었다. 문학개설서로는 《한국현대시해설》(1972)이 있다. 1955년 제1회 전라남도문화
신앙을 유지했다는 전기적 측면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그의 시에 나타나는 주도적인 세계관은 분명히 기독교적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김현승 자신이 기독교문학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있었으며, 기독교 문학과 관련된 몇 편의 소론들도 쓰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시를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연구하는
신앙과 사은 신앙은 둘이 아니라고 본다. 추상적 근원에 대한 진리 불공과 구체적 존재에 대한 실지 불공이 둘이 아니다. 진리 불공은 일원상 진리 불공이고 사은 당처에 대한 불공은 실지 불공이 아니라 일원상 진리 불공이 사은 불공이고, 진리 불공이 실지 불공인 것이다.
이러한 원불교 신앙에 대한
절대적 속성
절대적 속성 또는 비공유적 속성(非共有的屬性)이란 피조물 중에서 그 유사점을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신적 완전성을 말한다. 이 속성은 하나님의 절대적 특수성 또는 초월적 위대성을 강조해 주는 속성이다.
1. 하나님의 자존성과 불변성
하나님은 스스로 계시는 자이다. 하나님께
신앙과 그 신앙이 실현되는 우리가 살고 있는 역사의 현장을 연결시키는 문제이다.
Dennis P. MacCan은 이렇게 문제를 제기했다. "신학이 상대적인 역사적 여건에 의해 제약을 받는다고 할 때, 절대적인 것은 어떻게 이해되어져야 하며 그 의미와 진리를 어떻게 전달할 수 있겠는가?" 결국 이 문제는 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