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나 며느리를 맞을 때가 되면 궁합을 많이 보며 선거를 앞둔 후보자 및 승진을 앞둔 관리, 회사 중역 등도 점복자를 많이 찾는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또 대부분의 남자들은 내기를 좋아하여 경마나 도박 그리고 증권 투자 등을 즐기는데, 이도 또한 점복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Ⅰ. 풍수지리(풍수지리설)의 의의
풍수지리라는 말이 사용되어 지게 된 것은 매우 오래전부터였다. 역사상으로 보면 고려의 정조왕 때에 이미 풍수지리가 과거의 시험과목중의 하나로 되었던 것을 볼 수 있고 따라서 실제에 있어서는 그 이전부터 즉 신라 혹은 그보다도 훨씬 이전에도 마치 원시인들
3. 점복의 유형
(1) 비세시의 점복
① 자연관상점(自然觀象占): 해달과 같은 자연물의 징후나 상태 및 움직임을 보아서 기후와 농사, 기타 국가와 개인의 길흉사를 점치는 것. 자연현상이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것보다 이상한 때에는 그것이 무엇인가 인생에 어떤 계시를 주는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정의 기본 요건으로 삼았는데, 이는 사람에게 좋은 것은 물론이고 들판의 곡식도 잘 자라기 때문이다.
풍수는 도읍이나 군현(郡縣), 혹은 마을 등 취락풍수에 있어서는 양기풍수라는 용어를 쓰고, 개인의 주택에 있어서는 양택풍수라는 말을 쓰며, 산소의 자리잡기 등 묘지풍수에 있어서는 음택풍수라
사상으로써 주로 정감록에서 나오는 정도령을 지칭한다. 진인 사상에 나오는 진인은 신선계에 살면서 인류의 말세가 오면 지상으로 내려와 인류를 구원한다고 하는데 이러한 진인사상은 말세사상과도 연결된다.
제2장 조선시대에 유행한 도참사상
제1절 정감록
정감록은 “왕씨가 송도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