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복에 대한 관심이 적은가? 물론표면적으로는 그렇다. 그러나 내면적으로 살펴보면 또 다른 면이 있다. 예로부터 뛰어난 점복자들 중 남자가 여자보다 결코 적었다 할 수 없다. 무당은 여자가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다른 분야 즉, 관상, 수상, 풍수 등에서는 오히려 남자들이 훨씬 더 많았고 또 유능했다
3. 점복의 유형
(1) 비세시의 점복
① 자연관상점(自然觀象占): 해달과 같은 자연물의 징후나 상태 및 움직임을 보아서 기후와 농사, 기타 국가와 개인의 길흉사를 점치는 것. 자연현상이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것보다 이상한 때에는 그것이 무엇인가 인생에 어떤 계시를 주는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4)파자점 설화
파자점을 하는 복술가가 똑같은 글자를 가지고도 짚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해석한다는 이야기
〈암행어사와 거지〉·〈이성계와 거지〉·〈수양대군과 김종서〉 등의 이야기가 모두 여기에 속함.
(5)엉터리 점쟁이
<이개구리의 점복>으로 알려진 설화로서 점복에 혹하는 인
점복에 대해서
점복은 사람이 자기의 운명에 영향을 미치는 과거·현재·미래의 일을 살펴서 신이나 또는 우주 법칙의 뜻을 알아내고자 하는 행위다. 사람은 그 뜻을 알아 냄으로써 길흉화복(吉凶禍福)을 미리 판단하여 대비하고 또는 처방하여 제액초복(除厄招福)하고자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Ⅰ. 풍수지리(풍수지리설)의 의의
풍수지리라는 말이 사용되어 지게 된 것은 매우 오래전부터였다. 역사상으로 보면 고려의 정조왕 때에 이미 풍수지리가 과거의 시험과목중의 하나로 되었던 것을 볼 수 있고 따라서 실제에 있어서는 그 이전부터 즉 신라 혹은 그보다도 훨씬 이전에도 마치 원시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