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산서원은 이런 곳...(안동시 풍천면 병산리)
1613년(광해군 5)에 정경세 선생등 지방 유림의 공의로 서애 류성룡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존덕사를 창건하여 선생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그 후 1629년 선생의 셋째 아들 수암 진공을 배향한 서원이다. 이 서원의 전신은 고려 공민왕 시절 안
정경세, 이현일 등은 영남의 남인으로 갈라지게 된다. 主氣論은 理와 氣 가운데 氣에 더 중점을 두고 우주의 본질은 물질적 氣라고 주장한다. 실재하는 것은 기이며, 이는 기의 작용과정의 한 존재에 불과하다고 한다. 선구자는 서경덕, 대표자는 이이이며 율곡의 학설과 사상은 김장생, 정엽, 조헌 등에
다양한 사상적 대립을 철학적으로 분석하기보다는 역사적인 측면에서 간단하게 분석?정리하고, 그로 인해 파생된 정치적 분립(分立)도 함께 살펴보았다. 이렇게 소설 속에 나타난 사상들을 정리하다보니 저자 이인화가 생각보다는 치밀하게 소설에 대한 배경을 연구한 흔적들이 곳곳에서 엿보이면서
예학의 강화-김장생, 송시열의 사상
1.성리학 시대에서 예학 시대로
조선 후기 사상사에서 주목해야 할 흐름의 하나가 예학의 발전이다. 대개 임진왜란 이후부터 실학이 대두하기 이전 1백여 년을 ‘예학시대’로 규정한다. 17세기에 예학이 발전한 것은 조선유학의 한 특색으로 근세유학의 변천 과정을
서원(書院)
1) 서원의 유래
우리나라에서 서원이 처음 건립된 것은 1543년(중종 38)이다. 풍기군수 주세붕(周世鵬)이 고려말 학자 안향(安珣)을 배향하고 유생을 가르치기 위하여 경상도 순흥에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창건한 것이 효시이다. 그는 영남감사(嶺南監司)의 물질적 지원과 지방유지의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