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과정의 일반적 모델을 제시하면 아래의 그림과 같다.
입력된 정보가 머무는 장소를 의미하는 정보 저장고(store)는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와 같이 다양한 정보를 저장하는 장소로 비유할 수 있다. 이러한 정보 저장고에는 감각등록기, 단기기억(또는 작업기억), 장기기억 세 가지가 있다.
학
기억의 3단계 모델의 첫 번째는 감각기억으로 ‘감각정보’는 감각기억을 구성하는 감각등록기로 들어가나 이것을 일시적 저장소로 지속시간이 매우 짧다. 두 번째 단계의 ‘단기기억’은 적은 용량과 짧은 지속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장기기억으로 새로운 정보를 부호화해 보내는 곳으로 ‘작업기억
과정을 컴퓨터의 작동원리와 유사한 것으로 보는 관점에서 출발하였다. 즉 인간이 어떻게 정보를 받아들이고 어떻게 저장하며 저장된 정보를 어떻게 인출하는지에 대한 정보처리의 흐름이 주된 관심이다. 특히 아동이 외부세계로부터 들어오는 정보를 기억과정을 통해 저장하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3) 인간의 마음이 선형적인 정보처리를 하는가?
유기체가 경험한 내용을 보존하는 과정을 우리는 간략하게 기억이라 한다. 인간의 기억 행위는 부호화, 파지, 인출의 세 단계를 거친다. 기존의 정보처리이론에서는 경과되는 시간에 의해서 기억을 감각기억, 단기기억, 장기기억 등으로 분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