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아동이 많은 학습 문제를 가질 수 있으며 정신지체아동을 불리한 위치에 놓는 것은 열등한 학습 능력이라기보다 주의 기술이다. 또한 정신지체아의 자아개념은 아동의 지체 수준과 정도에 따라 형성되고, 사회적 미성숙은 열등의식과 많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Hagen & Huntsman,1971
정신지체아의 정서적 발달에서 장애를 갖는 가장 큰 이유는 인간사회에서 격리되었거나 혹은 낮은 문화 환경 속에서 자랐거나, 양친으로부터 거부되어 애정이 박탈 된 환경, 차단에 의한 심리적 사회적 요인에 근거하고 있다.
이처럼 사회적인 부적절한 행동의 결과는 부적 정서를 유발하고 또한 부정
정신지체아의 사회적 지위에 대한 조사에서, 지능이 낮은 정신지체아가 또래 집단으로부터 제일 많이 거부당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그들의 독특한 특성으로 가족사회나 또래집단 등에서 부적응 현상이 일어나고 이에 따라 심한 고립 상태에 놓이게 된다고 하였다.
정신지체아는 단지 지적 능
정신지체아들은 학문성취에 있어서, 같은 생활연령의 일반아동에 비해 지체된다. 특히 읽기 수준이 낮으며 수리에도 결함이 있다. 그러나 셈하기 기술에는 결함이 없는 편이다. 또한 그들은 사회적 지능과 더불어 적응기술의 기초가 되는 인간의 기본적인 능력에 제한이 있다. 즉 사회적기술, 의사소
교육진흥법상에서는 지능검사 결과 지능지수가 75 이하이며 적응행동에 결함을 지닌 자를 정신지체 특수교육 대상자로 규정하고 있다. 정신지체를 지적 기능과 적응기능에 의해 정의하는 것은 종래 의학적 검사와 일반지능검사에 의해 의학적 장애로 규정지었던 것을 발달적 장애로 인식하도록 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