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정약용의 업적
1) 경세유표(經世遺表)
《경세유표(經世遺表)》는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이 행정기구의 개편을 비롯하여 관제 · 토지제도 · 부세제도 등 모든 제도의 개혁원리를 제시한 책이다. 44권 15책으로 되어있으며 필사본(필사연기 미상)이다. 원제명은《방례초본 邦禮草本》이며, 1817년(순
정약용은 생애를 통해 위기에 처한 조선 왕조의 현실을 개혁하고자 했으며, 그 현실 개혁의 이론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선진유학을 비롯한 여러 사상에 대한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교육 전 분야를 망라하여 많은 활동을 하였으며 업적을 남겼다. 이러한 점에서 학
있어서의 군자-성자-목자는 본시 교사(敎師)인 것이다.라 했듯이 교사상을 목민심서에서 나타난 목자상과 정약용의 사상을 통하여 찾아보고자 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우리나라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교육사상가 및 실천가 중 1명을 선정하여 그의 생애와 교육사상의 특징을 설명해 보겠다.
삶을 이해하고 그의 민본주의 사상 형성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다산의 어린 시절부터 21세까지의 기간을 보면 비교적 공부도 잘 하고 예능 면에서도 뛰어나고 영특한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다산은 22세에 경의과(經義科) 진사시험에 합격한 후 정조를 만나면서 왕의 총애를 받으며 18년 간 공
정약용의 문학론에 대한 역사적 의의 등이 분명하게 내려지지 않았다. 이에 정약용의 문학관을 그의 기록과 성리학자들의 문학관 비교를 통해 면밀히 분석해보도록 하겠다.
다산의 문학관은 ‘詩言志’, ‘文以載道’의 명제로 집약될 수 있다.
글이란 道를 싣는 것이며, 시는 뜻(志)을 말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