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쓰게된다. 정지용은 해방 이후 거의 작품활동을 하지 않았고 1945년 이대교수가 되었으며, 1946년 조선문학가동맹 중앙집행위원이 되었고 1950년 6?25가 일어나자 납북되었다.
2. 정시용의 향수감상
넓은 먼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
향수」를 감상할 때 아무 역할도 할 수 없는 것일까. 여기에 까지 생각이 미치자 「향수」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이것이 내가 교과서에 실린 많은 문학 작품 중 「향수」를 과제의 주제로 정하게 된 이유이다.
Ⅰ. 요리하기
‘시를 가르칠 수 있을까’라는 물음
이 시는 정지용의 초기시의 하나로서,고향에 대한 회상과 그리움을 주정적(主情的)으로 노래했다.작품에서 그리고 있는 공간은 당시의 우리 나라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농촌이며,누구에게나 강력한 정서적 호소력을 지니고 있는 고향의 정경이다.그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 또한 대다수의 한
감상을 바탕으로 시를 비롯한 산문, 시론 등을 집필하였다. 정지용은 왕성한 창작활동을 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읽어 보았을 작품이 많이 있는데, 대표적인 시집으로 「지용시선」과,「백록담」이 있으며 여기에는 유명한 시 「유리창」,「향수」등이 수록되어 있다.
정지용의 시들 중
시 [카페 프란스] [DAHLIA] [이른봄 아침] [바다] [향수] 등을 발표하였다.
<중 략>
<발표조의 견해>
정지용의 시에는 「종달새」나 「백록담」에서처럼 육친 사별 또는 생별의 모티프가 되풀이 노래되고 있다. 「말1」도 그 중의 하나이다. 동시(童詩) 흐름의 이 시의 화자는 어린아이로, 키 작은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