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의 의문에 두 가지 차원에서 대답 하겠다. 일단 정치적영역의 확보라는 차원에서 민주주의의 원리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겠다. 그리고 정치는 진리의 영역이라는 부분에는 동의하지만, 정치적영역에서의 가치는 정치적 행위에서 필연적으로 잉태되는 일종의 도덕이라는 입장에서 정치와 도덕
정치적 권리들과 경제적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밀은 사회가 여성에게 상처를 입히는 윤리상의 이중적 기준을 지적했다. 여성에게서 칭찬되는 대부분 의 덕목들은 사실상 여성이 인간으로 발전하는 것을 가로막는 부정적 속성들이다. 여성들의 관심사가 사적영역에 제한되기 때문에
도덕군주론 : 퇴계는 선조가 성왕이 되길 바라면서 성학의 대강을 강의하고 심법(心法)의 요점을 설명하기 위하여 여러 성리학자들의 도설(圖說)에서 골라 책을 엮고, 각 도식 아래 자신의 의견을 서술하여 왕에게 강론하였다. 즉, 경의 태도를 유지하는 방법은 반드시 이 마음을 제장정일(齊莊靜一)한
정치가 우리 인간들 주변에 항상 잠재해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모여 공동의 일에 대해 발언하고 행동하는 가운데 정치의 영역은 탄생한다고 말한다. 거대한 조직, 건물, 인원 등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수는 비록 적을지라도 함께 모여 의사소통과 행동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또 여기서부터 통
정치적 삶을 의미하는 것으로 흔히 '활동적 삶'이라 옮긴다. 여기에 쌍을 이루는 말이 vita contermplativa로 철학자의 삶을 의미하며 흔히 '관조적 삶'이라고 옮기다. contemplativa는 철학자들이 하는 관조 혹은 사색을 의미하는 말이니까. 아렌트의 게서 중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인간의 조건》은 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