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차는 기제와 같으나 첨작, 합문의 절차를 생략하고 축문을 읽지 않는다.
4. 묘제
시조에서부터 기제를 모시지 않는 조상을 모시는 제례로 시향이라고도 한다. 시기는 음력 10월 낮 시간에 지낸다.
5. 위령제
위령제는 고인의 영혼을 위로하고 추모하는 제사다.
Ⅲ. 제례(제사, 제사예절)의 기원제사
와서는 유교 사상으로 조상에 대한 존경과 애모의 표시로 변하여 가정마다 제사를 드리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수백 년 동안 4대 봉사로 종손이 조상의 제사를 지내 왔고 이곳이 예의의 나라라 불리어 온 우리 민족의 자랑이기도 했다. 제사는 남의이목이나 채면 때문에 많은 제수를 차려 놓아야만 하는
와의 명에 따라 그의 외아들 이삭을 제단에 올렸다는 이야기도 있다.
오늘날의 제사에는 보통 술, 과일(대추, 밤, 감, 배, 기타), 밥, 국, 국수, 떡(편), 과자, 적(육적, 어적, 계적), 탕(육탕, 어탕), 전(육전, 어전), 포(육포, 어포), 나물, 김치 등을 제수로 올리고 있다. 이 밖에도 옛날에는 현주라고 부르는
제사의 형태는 고대에서부터 내려온 것이다. 고대에서부터 내려온 제사의 바탕위에 그 후 우리가 받아들인 중국의 불교와 유교사상이 덧씌워지게 된 것이다. 이렇게 형성된 유교의 제사는 그 의의를 어디에 두고 있을까? 유교제사의 가장 큰 의의는 인간의 도리로서 생명의 본인 선조와 하늘에 대해 추
제사 지낸다.
2. 차례
설날, 한식. 추석 등의 명절에 지내는 제사로써 자기 집에서 기일제를 받들고 있는 모든 조상을 대상으로 한다. 대체로 설날의 경우에는 가정에서 차례를 지내며 한식과 추석 때에는 각 조상의 묘지를 찾아가 성묘와 함께 지내게 된다.
Ⅱ. 제례(제사예절)의 의의
사람이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