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제례(제사예절)의역사제례의역사는 매우 오래된 것으로서 우리가 문자를 이용하기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조시대에는 신분의 차이에 따라 제사 지내는 범위에도 차이가 있었다. 즉 3품관 이상은 고조부까지 4대를 지낸 반면 서민들은 부모에게만 제사를 지냈다. 1895년 갑오경장 이후 누
의 표시로 변하여 가정마다 제사를 드리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수백 년 동안 4대 봉사로 종손이 조상의제사를 지내 왔고 이곳이 예의의 나라라 불리어 온 우리 민족의 자랑이기도 했다. 제사는 남의이목이나 채면 때문에 많은 제수를 차려 놓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을 형편에 따라 정성껏 지
절차는 기제와 같으나 첨작, 합문의절차를 생략하고 축문을 읽지 않는다.
4. 묘제
시조에서부터 기제를 모시지 않는 조상을 모시는 제례로 시향이라고도 한다. 시기는 음력 10월 낮 시간에 지낸다.
5. 위령제
위령제는 고인의 영혼을 위로하고 추모하는 제사다.
Ⅲ. 제례(제사, 제사예절)의 기원
제사
의 근본에 대한 제자의 질문을 받은 공자는 <호화로움보다는 차라리 검소(儉素)함이 낫다>고하였다, 또한 주자도 <검소함과 슬픔과 공경하는 마음에 바탕을 두어 예를 표하여야 된다.>고하였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형편에 따르되, 진실한 공경심으로 정성껏 지내야 한다.
제례는 본디 조상에 대한 숭앙
의 명에 따라 그의 외아들 이삭을 제단에 올렸다는 이야기도 있다.
오늘날의제사에는 보통 술, 과일(대추, 밤, 감, 배, 기타), 밥, 국, 국수, 떡(편), 과자, 적(육적, 어적, 계적), 탕(육탕, 어탕), 전(육전, 어전), 포(육포, 어포), 나물, 김치 등을 제수로 올리고 있다. 이 밖에도 옛날에는 현주라고 부르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