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를 마련하여 진정한 추모의 성심을 표하는 것이 최선인 줄로 믿는다. 사람이 죽으면 그 자손이나 친족, 친지가 슬픔 속에서 장사를 지내고 조상의 은덕을 추모하여 정성으로 기념하는 것이 제사이다. 그러나 이 제례는 복잡한 형식보다 그 마음가짐이 더욱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지켜지지 않
제사를 드리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수백 년 동안 4대 봉사로 종손이 조상의 제사를 지내 왔고 이곳이 예의의 나라라 불리어 온 우리 민족의 자랑이기도 했다. 제사는 남의이목이나 채면 때문에 많은 제수를 차려 놓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을 형편에 따라 정성껏 지내면 그것으로 족하다. 현대
제례를 정착화 시키게 되었다.
우리 민족의 시원(始原)으로 알려진 고조선은 각 부족에서 1년에 한차례 국중대회(國中大會)를 열고 천신(天神)을 제사하는 동시에 나라의 큰 공사(公事)를 합의 처리하니 그 시기는 대개 1년 농사를 마친 뒤인 10월에서 12월까지의 적당한 날을 정하였다. 이는 우리의 제
제례란, 제사를 지내는 여러 가지 의식과 예절 - 조상에 대한 제사는 돌아가신 조상을 추모- 생명의 근원에 대한 감사의 최소한의 표현- 효의 한 방법- 신명(神明)을 받들어 복을 받고자 하는 의미
전통 제례의 종류
1. 기제 : 고인이 돌아가신 날에 해마다 한번씩 지내는 제사
2. 차례 : 음력으로
제사를 지내왔다. 이것이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어 온 우리 민족의 자랑이다. 그 밑바탕에 배어 있는 참다운 정신은 어디까지나 물질적인 받듦이 아니고, 정신면의 충실함이 요체(要諦)인즉, 남의 이목이나 자신의 허영에 기인한 겉치레를 떠나 검소하고 담박, 단정한 제수를 마련하여 진정한 추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