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당시에도 실록의 보존은 매우 중요한 문제였다. 조선의 국가기록 중 그 중요도가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실록이었고, 만일에 실록에 해가 생기기라도 한다면 그것은 곧 국가전반에 큰 타격을 가져올 수도 있는 큰 문제였던 것이다. 지금으로 치면, 국가의 모든 기밀문서 및 중요문서가
『조선왕조실록』은 태조(太祖: 1392년 즉위)에서 철종(哲宗: 1864년 승하)까지 25대 국왕 472년간의 역사를 춘추필법(春秋筆法)에 의거 편년체(編年體)로 기록한 조선시대 대표적인 역사책이다.
『조선왕조실록』 은 국보 15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내에서의 문화재적 가치를 이미 인정받은 셈이다. 그런
Ⅰ. 개요
조선왕조는 고려 500년 동안 시련과 진통을 겪으면서 배워온 주자학을 바탕으로 지식인 관료들의 중앙집권적 문치주의를 우리의 실정에 맞도록 정착시킨 국가였다고 할 수 있다. 당나라의 귀족문화와 원나라의 세계문화를 종합하고 우리의 토착문화를 가미하여 우리의 독창적 문화를 건설
Ⅰ. 서론
유교에서는 천자가 천명을 받아 백성을 통치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따라서 하늘(천)에 대한 제사는 오직 천자만이 지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주례 월령에 “천자는 천지와 명산대천에 제사하고, 제후는 경내의 명산대천에 제사하며, 대부는 오사를 지낸다.”고 하였다. 이에 의하면 조선
분석
(1)정성적 분석 – 조선왕조실록의 사료와 측우기 관측자료의 비교
정성적 분석을 위해 사용된 것은 조선왕조실록의 문헌과 측우기 관측자료의 비교이다. 조선왕조실록에는 과거 조선의 많은 기록이 담겨 있으며 여기엔 각종 홍수 및 호우자료가 포함된다. 조선왕조실록에서 호우를 나타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