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다시 쓸 수 없는 것이니, 청컨대 모름지기 외지로 내치게 하소서.”하니 전지하기를, “내가 마땅히 생각해 보겠다.”하였다.
중종 89권, 33년(1538 무술 / 명 가정(嘉靖) 17년) 11월 13일(계미) 3번째기사 불이 난 성주 사고의 일을 살펴보고자 해조에 문의하여 아뢰게 하다
星州史庫火。【慶尙監司
사건에서 얻은 교훈을 자신들만 아는 것에서 그치고 후손들 에게 전해주지 않는다면 후대에 와서 개인과 국가의 발전은 침체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다행히 우리의 선조들은 역사를 이해하고 배우는 데에 가장 필요한 기록에 대해서 철저하 고 엄격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조선왕조실록이다. 이
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1.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란?
기록유산은 단독 기록일수 있으며 기록의 모음(archival fonds)일수도 있다. 주로 두 가지 경우로 나뉘는데 기록을 담고 있는 정보와 그 기록을 전하는 매개물이다.
- 필사본, 도서, 신문, 포스터 등 기록이 담긴 자료와 플라스틱, 파피루스, 양피
사를 창건하였다고 하였으며, 김대성이 이 공사를 착공하여 완공을 하지 못하고 사망하자 국가에 의하여 완성을 보았으니 30여 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한다. 당시의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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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선왕조실록의 유래 및 의의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왕조의 시조인 태조로부터 철종까
실록의 훼손이다. 그러한 이유들로 인하여 조선에서는 실록의 보존에도 고심한 것으로 보이며, 고심의 결과로 시행된 보존의 방법이 오늘날의 우리에게까지 실록을 온전한 모습으로 남겨주었다.
1) 분산보존
실록은 실록의 보관을 위해 특별히 세워진 사고(史庫)에서 보존되었다. 사고의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