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특징이다. 56년 자유문학상 수상, 해방 후 경기여고 교사, 조선어학회 편찬원, 서울시 문화위원회 위원, 문교부 국어심의회 의원, 한국 시인협회 회장, 고려대학교 교수 등을 역임했다. 시비(時碑)가 세워졌다.
Ⅱ. 조지훈의 시봉황수
ꡒ벌레 먹은 두리기둥, 빛나는 단청 풍경소리 날러간 추
시집에 실린 작품 제목을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박목월 편
임, 윤사월(閏四月), 삼월, 청노루, 갑사댕기, 나그네, 달무리, 박꽃, 길처럼, 가을 어스름, 연륜(年輪), 귀밑 사마귀, 춘일(春日), 산이 날 에워싸고, 산그늘
조지훈 편
봉황수(鳳凰愁), 고풍의상, 무고(舞鼓), 낙화, 피리를 불면, 고사(古寺), 완
1) 발표: 1945. 12월.
2) 시인소개: 충청 북도 보은 출생. 시 <목욕간>을 《조선 문학》 11호에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 《낭만》, 《시인 부락》 동인으로 참가. 해방 이듬해에 <조선 문학가 동맹>에 참가해 활동을 하면서 《에쎄닌 시집》, 《병든 서울》을 냄.
3) 해설: 72행에 달하는 이렇게 긴 시
1)발표 : 1941.
2)시인 소개 : 윤동주(1917~1945). 북간도 동명촌 출생. 연희 전문 졸업. 일본 리쿄 대학, 동지사 대학 영문학과 수학. 항일 독립 운동 혐의로 체포되어 2년형을 언도받고 후쿠오카 감옥에서 복역 중 옥사. 그의 시는 식민지 지식인의 고뇌를 맑고 생동하는 언어로 형상화한 것들로서, 오늘의 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