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워홀은 1960년대의 미술계를 대표하는 존재이다. 1950년대의 후반과 60년대는 바로 서구산업사회의 물질주의 문명이 특히 미국에 있어서 황금기를 누렸던 시기와 일치한다. 대중문화의 대중전달에 있어 내용이나 질적 가치가 아닌 양적인 면이 더 중요하게 되고, 이런 대량생산은 예술의 성격마저도
예술’이라는 지극히 계몽적인 화두로 시작하였지만, 이후 ‘인용과 복제’라는 후기산업사회의 존재방식을 다양한 매체와 소재를 통해 예술에 반영함으로써 미학적 질서에 큰 타격을 입히고 현대세계예술의 중심축이 되었다.
이에 본 과제에서는 팝아트와 네오 팝에 대해 이론적으로 고찰한 다음
예술로서의 위치를 확립하여 대중과 예술의 간격을 한층 좁혔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50~60년대 앤디워홀에서 시작한 팝아트와 영국의 팝아트 그리고 그 이후 제프 쿤스로 대변되는 네오 팝에 이르기까지 팝아트의 기본전략은 대중매체와 대중문화, 대량소비사회의 범람하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그
Ⅱ. 본 론
1. ‘팝 아트’란?
‘팝 아트’란 정확하게 무엇을 뜻하는 예술일까? 정말 내가 생각하고 현재 일상생활에서 보이는 것처럼 단순히 실내 인테리어나 광고, 의상 디자인에 활용되기 위해 생겨난 사소한 예술 장르일까? 이 궁금증의 해답을 얻기 위해 나는 팝 아트의 정의, 팝 아트의 전개, 그
예술적인 지향(志向) 밑에 신문의 만화, 상업디자인, 영화의 스틸(still), TV 등, 대중사회에 있어서 매스 미디어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주제 삼은 것은 뉴욕의 팝 아티스트들이다.
자스퍼 존스, 라우센버그(⇒네오 다다)를 선구자로 하고, 리히텐스타인, 워홀, 올덴버그, 로젠퀴스트, 웨세르만, 시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