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속에 담겨진 철학사상을 발견하고자 한다. 이 영화 내면에는 한 인간의 실존의 노력이 숨겨져 있다. 따라서 이 영화의 집요한 사상이라 할 수 있는 실존철학적 관점, 특히 하이데거의 존재론적인 인간의 문제를 다루고, 또한 하나님 없는 실존철학의 문제점을 성경적 관점으로 찾고자 한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함이다.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은 현 시대의 막대한 페러다임이다.
비록 포스트모더니즘이 이러한 이상들이 전반에 존재할 수 있느냐 하는 의문을 던진다. 이 장에서는 철학분야에서 포스트모던적 사유가 근대성에 대해 가하는 비판양상에 대해 서술하기로 하자.
용어는 문학, 예술, 건축, 철학, 사회이론, 매스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것은 하나의 현상이 아닌, 여러 현상을 나타낸다. 따라서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통일된 정의가 존재하지 않는다. 즉 포스트모더니즘은 그 실체가 완전히 드러난 것이 아니라 아직도 형성과정에 있다
미술, 영화, 패션 심지어는 신학에 이르기까지 포스트모더니즘의 영역은 매우 광범위하다.
포스트모더니즘을 알기 위해서는 모더니즘에 대한이해가 필요하다. 포스트(POST)란 접두사는 ‘_이후의’ ‘탈’ 이라는 긍정적 의미와 부정적 의미를 함께 지니고 있어 이런 양상을 암시해 주고 있기도 하다.
한국의 교회도 한국의 경제성장 보다도 더 빠른 성장을 이루어 온 것처럼 여겨진다. 성장에 따른 필연적인 어두운 면이 한국교회에도 존재하고 있다. 한국사회의 퇴폐, 향락 그리고 사치의 현상이 바로 ‘타락한 인간’들의 본성에 의한, 즉 인간 문명의 지향점인 세속화인 것은 당연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