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 지역의 내전 당시 소비에트권력을 수립하기 위해 투쟁한 소수민족사 연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이 연구들은 소비에트 러시아 영토내에서 전개된 조선인들의 활동상만을 서술의 대상으로 삼는 점에 특징이 있다. 그러므로 이 저작들 속에서는 러시아내 초기 조선인 공산주의자
러시아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적인 거점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한국 내의 안정, 특히 민족적 저항을 억압하는 일에 큰 비중을 두고 있었던 일본은 표면적으로는 근대적인 문물제도를 도입할 뿐이라고 선전하였지만, 실제적으로는 1910년 집회단속에 관한 법을 제정하고, 신문지법, 출판법을 확대
사회주의 운동이다.
일제하 사회주의 운동세력은 사회주의 운동의 기본 목표인 反자본과 反봉건이라는 계급해방과 함께 조선이 식민지 상황이라는 문제 또한 함께 고민해야만 했다. 따라서 사회주의 운동세력은 두 가지 문제, 즉 계급해방과 민족해방의 양 문제에 대해 우선순위를 두는 작업에서 다
자유시사변을 겪으면서 또 한번의 난관에 부딪치게 되었고 독립군 내부에서는 서로 다른 의견 충돌로 인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파로 갈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3부활동, 민족유일당운동의 전개와 같이 다시 합치려는 끊임없는 운동이 일어나게 된다. 그러는 동안 일제가 괴뢰국인 만주국을 세우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