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성, ② 수용 또는 돌봄, ③ 깊은 이해 등이다. 로저스는 만약 이런 태도를 지니고 조력자가 내담자와 대화한다면 내담자들은 덜 공격적이 되고 자신과 주변 세계의 경험에 보다 개방적으로 된다고 가정하였다.
로저스에 이어 매슬로우는 심리학에서 인간주의적인 경향을 발달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속에서는 아직도 의식의 가치를 오직 그의 내적 일반성에서 그것도 법률적, 종교적, 인륜적인 각양의 형식을 통해서 인정되는 인륜적 제 관계란 전혀 발달될 수가 없는 것이다. 恣意, 그 자체로서는 제각기 인간들의 의지만이 난무하도록 방치하여 둘 수밖에 없는 분방성이 그 분명한 특징인 것이다.
종교적이라는 말은 유신론적 체계와 동일시되어 왔는데, (…) 우리들은 현재 유신론적 체계와 비유신론적 체계에 공통되어 있는 것 - 즉 인간이 의미를 찾으려는 일과 자기의 존재를 의미 있게 만들려는 일에 대해서 대답해 주는 일체의 사상에 공통되는 것 - 을 가리키는 말을 전혀 가지고 있지 못하다.
라캉의 정신분석학은 순수프로이트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시도로서, 정신분석학이 프로이트의 근본정신을 살리면서 제대로 발전하려면, 의학만의 영역에 머물 것이 아니라 철학, 언어학, 인류학에서 진전된 방법원리를 채택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하여 그는 소쉬르의 구조주의 언어학을 무의식의 탐구
환상과 현실이 공존하며 그 시대 인물들로 하여금 특히나 지식인들에게 혼란과 끊임없는 고뇌를 안겨주었던 시간이다. 우리는 겪어보지 못한 시간이지만 60년대의 대표작가로 꼽히는 김승옥의 문학을 통해 그 시대를 추론해 본다. 그것이 문학의 역할 중 하나일 것이며, 간접 경험에 의한 미래의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