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종묘사직종묘사직(宗廟社稷)
종묘는 왕실의 사당이고 사직은 땅의 신인 사(社)와 곡식의 신인 직(稷)을 함께 이르는 말이다. 조선은 농경 중심의 유교사회였다. 그러므로 성리학에 입각해 조상을 모시는 종묘와 농사를 관장하는 사직신을 모시는 사직단이 정신적인 지주가 되었던 것이다. 이로 인해
종묘는 조상들의 위패를 모시는 곳이므로 풍수지리설에 따라 엄격하게 지어졌다. 북쪽에 있는 북악산을 주산으로 정북에서 남쪽으로 내려와 동쪽을 바라보게 하여 궁궐의 왼쪽에는 종묘가 있고, 오른쪽에는 사직단(社稷壇)이 있다. 종묘는 조상의 신위를 모신 제사의 장소이므로 화려한 전각이 없고,
제사의 의미
제사란?
제례는 조상을 숭배(崇拜)하는 제의(祭儀)
제사는 대상, 장소, 시기, 방법 등에 따라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지만
이러한 많은 제사들의 근본적인 목적은 단 한가지, 바로 생명의 원천에 대한 보답
[ 예기 ] 에서 보면
‘군자는 비록 가난하더라도 제기를 팔지 않으며 비록
Ⅰ. 일본축제의 상징체계
신은 일반적으로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인간들은 신이 존재하고 있는 곳을 인식하고 또한 나타내기 위한 어떤 것을 만들어 낸다. 즉 신이 존재하는 신성한 구역을 상징하는 표상을 여러 형태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한편 인간이 신과의 만남과 접촉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