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자 기사, “대학 습득한 지식 회사 필요 26%”.
결과적으로, 지금 대학은 기업들이 해야 할 신입 사원 교육을 대신 해 주는 셈이다.
정부는 대학 평가에 산학협동 실적을 포함시키는 등으로 기업을 대학에 끌어들였다. 대학들은 산학 협력단을 설치했고 각종 기업연구소가 대학 안으로 들어
기업의 경영진들은 투자를 결정하는 요소로 경제력에 이어 온화한 기후와 폭 넓은 문화적 전통, 뛰어난 건축물, 오락시설 등을 뽑았다.
세제감면이나 노동비용, 시장의 접근도 등 지금까지 투자를 결정짓는 주요 요인보다 광범위한 도시의 자산이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것이다.
조사 대상 경영
기업 맥도날드는 엄청난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전세계 패스트푸드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진출한 각국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맥도날드에 맞서 자국 시장에서 최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패스트푸드업체는 필리핀의 졸리비 푸드와 한국의 롯
주류사업부문을 통째로 팔아치웠다. 주위의 반응은 좋지 못했고 알짜사업을 포기한 CEO의 경영자질이 도마 위에 올랐다. 박용만 회장(당시 부회장)이 중심에서 변신을 진두지휘 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이후 평가는 180도 바뀌었다. 든든한 실탄을 바탕으로 중공업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변신은 성
주식회사로 바꿨다. 직원을 회사의 주인으로 생각해
종업원들에게도 주식을 골고루 분배해줬다.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종업원들이 주인인
‘종업원 지주제’를 실시한 셈이었다. 이와 같은 경영 철학은 어려운 시기에도 사원들이
회사를 떠나지 않고 지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