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원전수거물관리시설 설치를 둘러싼 갈등을 두고 거시적인 분석 틀로써 기든스의 구조화 이론으로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살펴보고, 매스미디어가 정부와 방폐장 건설 반대측 간의 커뮤니케이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게 관하여 의제설정이론과 틀짓기 이론을 통해 그 내부의 구조를 분석해
정부는 부안군에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반대주민에 대한 설득에 들어갔다. 그러나 설득과정에서 양측간의 견해 차이는 더 커졌으며 그 갈등 양상은 더욱 더 악화되고 있다. 한편, 방폐장폐기물처리장 건설에 대한 뉴스를 보도했던 매스미디어는 그들의 대화과정을 지켜보고 있으며 보도를 통해
주민 대부분은 경제적 보상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고, 직접 보상 방식이 아닌 지역개발투자 방식의 간접 보상 방식은 경제적 보상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떨어뜨려 경제적 보상이 갈등관리에 효과적 기제로 작용하는 것을 방해하였다. 즉 부안방폐장 유치 갈등에서의 경제적 보상은 비교적 입지 정책
원자력발전소 가까이에 사용후핵연료저장시설 (CLAB) 내에서 별다른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보관하고 있다. 하지만 방사성폐기물처리장
이 위험하다는 부안주민들의 주장이 단순히 지역이기주의(NIMBY)의 소산물만은 아니다. 비록 다수의 과학자들과 정부관계자들이 그 안정성을 보증한다고 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