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에 심취하여 책을 묶은 가죽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을 정도로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여 주역에 대한 최초의 해설서를 남겼다. 이 책은 주역의 이해를 돕는다는 뜻으로 십익이라고 불린다.
2. 한 대에 들어서 주역에 대한 관심 고조
공자의 십익 즉 역전이 나오고 난 후 전국시대에 주역은 점치는
괘 384효를 휑하니 꿰뚫고 있다면, 그리고 그 지혜의 내용을 자신이 처한 상황에 반영할 수 있다면 아무 고통이 없는 최고의 삶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처한 상황이 주역 64괘의 어느 괘와 어느 효에 속하는지 알기란 쉽지 않다. 이를 해결하는 것이 바로 점이다. 점이라는 방법을 동원하
주역, 법가, 명가 등 다채로운 사상의 형성 과정과 세계관을 고전을 풍부하게 인용하면서 해설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각 사상의 현재적 의의를 밝히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유학이 해묵은 도덕 윤리론이라거나, 노자와 장자의 사상이 신비주의라거나 하는 통념을 벗어나 새로운 지적 경험을 하
점들을 발견하게 된다. 똑 같은 식탁에서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어떤 사람은 식중독에 걸려 두드러기가 나거나 소화가 안돼서 두통을 일으키고 구역질을 하지만 어떤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다. 이러한 경우에 약에서도 마찬가지여서 똑같은 약이면서도 사람에 따라 유익한 작용을 하여 보약이 되기도 ..
사상이 중국의 한족이 고안한 내용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본고는 우리 역사의 발자취를 추적하면서 국선도의 내력을 밝히고 그 사상적 토대에 대해서도 최근 연구를 들어 우리 한민족 고유의 철학임을 밝히고자 한다.
물론 이러한 규명 작업이 결코 타민족을 배척하거나 우리 민족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