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박통사 飜譯朴通事>
1.연대 : 1517년 이전
2. 언해자 : 최세진
3. 이해
번역박통사는 중종 때 최세진(崔世珍)이 중국어 학습서인 《박통사》 원문의 한자에 한글로 음을 달고 번역한 책이다. 현재 권상 1책만 전하나, 《노박집람》 《박통사집람》과 1677년에 간행된 《박통사언해》에 의하면 상
이렇게 문화접변, 문화동화, 문화전파 등으로 체계가 다른 언어체계의 어휘에서 빌려온 단어를 말한다.
2. 중세국어의 차용어
2.1 중국어 차용어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중국과의 정치, 문화적 관계를 이루어 왔다. 그렇기 때문에 중세국어 어휘에는 다른 나라보다 중국에서 차용한 단어들이 많다.
분명한 사실은, 예문 7)만으로써는 해결의 실마리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쯤에서 우리는 위 장면에는,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음을 생각하게 된다. 즉 문제의 소지를 안고 있는 ‘제가 어제 윗집에 명함을 두고 왔는데 보았습니까?’는 위 대화 장면에 드러나지 않은 새로운
번역되는 것과 같은 결과를 얻게 된다.
(2) 향찰(鄕札)①향찰은 신라에 있어서 한자를 이용하여 신라어를 표기하려는 노력의 집대성이었다.②향찰은 실질적 의미 부분(어간)은 석독 표기로, 문법적 요소(접미사)는 음독 표기로 하는게 원칙이다.③향찰은 음절구조가 복잡하여 국어를 만족스럽게 표기하
아득한 옛날에는 오늘의 韓半島(한반도)와 滿洲(만주)에 걸친 넓은 지역에 여러 언어들이 널려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불행히도 이들은 거의 아무런 기억도 남기지 않고 소멸하여 자세한 것은 알 길이 없다. 다만 옛 史書(사서)에 토막 기록들이 더러 전하여 이 언어들의 모습을 어렴풋이 엿볼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