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는 19811982년을 고비로 하여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그동안 미․소대립을 이용해 미국과의 관계에만 치중해왔던 중국은 소련과의 관계개선을 모색하며 독립․자주 외교노선을 천명하였다. 이러한 중국의 새로운 외교노선으로의 전환과 관련하여 대일관계도 종전과는 다른 양상을 띠게
관계변화의 시작은 사회주의권의 전반적인 붕괴와 함께 시작된 냉전의 해체에서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제2차대전 이후 약 40여년간 국제체제의 성격을 규정했던 冷戰의 해체는 소련뿐만 아니라 중국의 동아시아에서의 역할을 재인식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世紀的 轉換과 함께 1989년 이후 시작된 동구
중국은 러시아 중아아시아 국가들 인도 베트남 등과의 날카로운 국경 분쟁을 경험한 바가 있고 일본과는 댜오위다오 문제로 지금도 대립하고 있습니다.
21세기 중국외교정책 서진영 P39
본론
가. 중국과 일본의 관계 : 협력과 경쟁, 갈등
중국과 일본의 관계는 단순하게 협력과 경쟁, 갈등으로
그리고 최고 인민법원, 최고 인민검찰원 보다 상위에 있는 중국공산당이 실질적인 대외정책의 결정기관이 되어왔다. 현재 대외관계의 쟁점으로는 독립자주원칙, 평화공존 5원칙(영토보존의 상호존중, 상호불가침, 상호 내정 불간섭, 평등호혜, 평화공존), 반패권주의 원칙, 하나의 중국원칙 등이다.
일본은 미-일동맹의 강화기를 맞아 미국의 대테러 전쟁에 매우 적극적으로 협조의사를 표시했다. 초강대국 미국의 안보정책의 변화는 전 세계의 국내정책변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부시정부 초기에 전략적 경쟁자 관계로 비유된 중국 역시도 예외는 아니었다. 미국의 입장에서 중국과의 관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