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의 태동
㉡.1990년대 후반 ‘새로운 지역주의’
냉전의 종언이후 시작, 다극화된 세계에서 진행되어온 새로운 형태의 지구화에 대한 대응 성격 강함. 경제 통합의 측면에서 이전보다 개방적인 경향을 띄며, 그 영역도 경제 이외로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와 같은 새로운 개방지역주의 (open r
중국간에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될 수도 있고, 그렇게되면 유럽연합(EU)권, 북미자유무역지대(NAFTA), 및 아·태지역권의 경쟁과 협력이 세계정치경제질서의 성격과 구도를 특징지어갈 것이다.
본 보고서에서는 지역통합과 FTA, 그리고 국제정치경제의 하나의 흐름으로써 지역경제통합을 동아시아,
지역주의라는 2가지 뚜렷한 흐름이 병존하고 있다. 즉 GATT를 중심으로 한 자유무역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1986년에 대장정을 시작한 UR 협상이 그 막바지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한편 EC통합, 북미자유무역지대(NAFTA) 추진 등으로 대표되는 지역주의 흐름이 새로운 조류로 가세하고 있다. 지역주의에 대해
동아시아경제그룹(EAEG)등 새로운 경제협력기구의 창설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지역은 타지역에 비하여 각국의 경제발전단계, 경제규모, 기술수준등이 다르고 언어, 관습 등의 문화적인 이질성과 정치적 불안전성, 주변국들과 주로 바다를 통하여 접하고 있는 점들이 동아시아의 경제통합을 지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