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에서는 진로교육과 관련된 영역이 없어졌다가 다시 제 7차 교육과정에서 ꡐ가족과 일의 이해ꡑ 영역을 두어 5학년의 경우 나의 가정생활, 6학년의 경우 일과 직업의 세계를 다루게 되었다.
따라서 초등학교부터의 진로교육의 중요성은 교육, 사회면에서 크게 부각되고 있으며 제 7차 교
분석하여 자신의 참모습을 알고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과 탐색을 통해 올바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하겠다. 자신에 대한 주위 사람들의 의견, 생각, 반응 등은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가에 대하여 많은 정보를 제공하여 준다. 그들의 견해는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견해와 다를 수도 있다. 타인은 자신
관련된 올바른 자아 인식능력을 길러 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기에게 맞는 일과 직업을 택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기의 적성, 흥미, 인성, 신체적 적성 등에 대하여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기가 원하는 인생의 목표와 직업에 맞게 능력과 적성을 가꾸어 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교육이 하기 중심의 경험교과라는 점을 감안하여 실습 중심의 수업이 진행되어야 어린이의 구체적 조작과 논리적 사고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Ⅱ. 초등학교 실과교과(실과교육)의 지도대상
제7차 초등학교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실과 교과는 5학년과 6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형성해야 하는 시기는 아니다. 그러나 이 시기는 장차 자신의 진로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초석을 닦는 시기인 만큼 발달단계에 맞는 진로에 대한 상담프로그램 및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의 모습은 그 중요성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