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자는 자기의 문제 원인을 알게 되고 그 원인에 맞추어 처방을 내려 고쳐 줄 것이라고 상담에 대해 잘못 알고 있다. 질문들은 단순히 정보수집 이상의 의미가 있다.
I. 질문의 기능
질문은 답변을 요구한다. 내담자는 답변을 해야 하거나 적어도 대답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야 한다. 다음에
기본 틀이 있어서 내담자의 호소내용을 들어주고, 원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것이 맞는지 확인하는 질문, 환언, 요약, 구체화작업을 통해-내담자가 지금 처해있는 상황에 따른 감정에 공감하고 지지해 주면서 상담의 주된 내용으로 다뤄야 될 목표를 설정하여, 내담자와 상담자가 상호 합의하여 풀어
뭔가 호감을 주고 즐겁게 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 _ 해석
내6: 네
상7: 그건 왜 그럴까?
내7: 모르겠어요. (한국 청소년 상담원, 2004, p60-61)
# 사례2
상1: 그렇다면 당신은 이런 채로 꽤 오랫동안 살았다는 거군요. 왜 요새 더 나빠졌지요? 왜 그것에 대해 확실히 뭔가를 하려고 하죠?
Carl R. Rogers, 주은선 역. (서울:학지사, 2009)
에서 자신의 삶을 어린 시절, 대학에서의 과정, 심리학자가 된 배경, 심리치료의 깊이를 주었던 로체스터에서의 기간,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의 최근 이야기란 제목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 스스로의 자전적 이야기를 통해 위의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보자.
내담자가 현재와 접촉하는 것을 돕기 위해 상담자는 "왜"라는 질문을 가급적 피하고 "무엇" 혹은 "어떻게 "라는 질문을 한다. "지금"이라는 자각을 증진시키기 위해 상담자는 내담자에게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지금 무엇이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가? 이 순간 무엇을 인식하고 있는가? 등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