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하는 동물이라는 것이다.
종교는 넓은 의미에서 인간이 그가 관계하는 우주-자연과 사회-에 대한 끊임없는 물음에서 비롯하여 그 물음에 답변하는 과정으로써 성장하였다고 할 수 있는데, 그 물음의 깊이에는 인간 스스로에 대한 것이 있다고 할 것이다. 그러니까 종교는 다름아닌 인간이 자기
사고 003. 지각과 진리의 문제 004. 인식론:우리는 어떻게 아는가? 005. 자유론과 결정론 006. 형이상학:실재하는 것은 무엇인가 007. 철학과 윤리 008. 철학과 미학 009. 철학과 종교 010. 철학과 인간본성 011. 철학과 정치 이 장에서는 <철학에의 초대> S. M. 오너 외, 곽신환 외 역, 서광사에 관하여 쓰기로 한다.
종교를 학문의 대상으로 보고 보다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것이다. 즉, 종교철학이란 개념은 단순히 종교학, 종교현상학 혹은 종교심리학과 구별되며 ‘종교에 관하여 철학하는 학문’ 혹은 ‘종교란 본질을 철학의 핵심적 대상으로 하는 학문’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모든 다른 학문들과 마찬가지로
위상을 재정립하는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서 우리는 유학의 정체성에 대해 탐구할 것이다. 유학이란 무엇이고 이 것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어떤 과정을 겪고 어떻게 변해왔는지 알아보며 그러한 과정에서 제기되었던 유학은 종교인가 학문인가의 논쟁에 대해 깊이 탐구할 것이다.
막스 베버는 1864년 4월 21일 생으로 독일 에르푸르트에서 일반적이 중산층 가문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서로 상당히 상반된 성향의 사람들로 아버지는 상당히 현실적이며 현세에 대한 관심이 강했으며 내세에 대해서는 냉담한 반면, 그의 어머니는 현세적인 쾌락을 멀리하고 내세적인 측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