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에 의한 따돌림을 당하더라도 제 3자가 동조함으로써 집단따돌림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지도하고 대처하는데 있어서 원인적 행동인 괴롭힘 행동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집단따돌림이라는 말보다는 `집단괴롭힘`이 더 정확한 용어일 수 있다. 그리고 이
집단괴롭힘 현상은 그 학급이나 집단을 구성하고 있는 이들 모두에게 크고 작은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원만한 인간관계를 저해하는 집단괴롭힘 현상을 청소년들 사이에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또래관계의 한 유형으로만 볼 수는 없는 것이다.
Ⅱ. 집단괴롭힘(집단따돌림, 왕따)의 심
뇌나 신경계의 이상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학습장애나 학습부진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학습장애의 2차적 증세로도 나타나므로 구별이 힘들다. 주의력결핍 아동은 대부분 충동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또래와의 놀이에서 순서나 규칙을 지키지 않고 다른 사람을 귀찮게 해 ‘왕따’가 되기 십상이다.
개념
청소년 부적응행동은 문제행동 혹은 비행, 일탈과 혼용되어 사용되어 지는 경우가 많다. 첫 번째로, 문제행동은 사회적으로 나쁜 영향을 주거나 사회관계를 불편하게 하는 일탈, 비행, 범죄행위 등을 모두 포함하는 광범위한 개념으로 정의한다.
두 번째로, 비행은 문제행동과 달리 청소년의
및집단적인 따돌림, 놀림과 같은 심리적 폭력, 괴롭힘 등 점차 다양해지고 있으며 그 질적인 측면에서도 저연령화, 집단화, 흉포화, 대담화 되고 있음에 더 큰 문제가 있는 것이다. 또한 폭력서클의 경우에는 과거 학교단위의 결성에서 벗어나 성인 폭력배와 연계될 가능성이 상존, 조직범죄의 우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