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태어나서 최초로 맺는 인간관계는 부모-자녀관계이다. 따라서 한 개인의 인격발달은 최초로 경험하는 이러한 분노자녀관계에 따라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 부모는 한 개인이 출생해서 타인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율적인 인간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해 주는 사람이다. 그
문제해결을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들은 집단따돌림을 더욱 효과적으로 즐기고 가학적인 쾌감까지 맛보기 위해 폭력까지 맛보게 되는 것이다.
②지나친 대중문화의 상업성 : 청소년의 의식과 태도 형성이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대중매체는 폭
발생한 학교 폭력 현황을 받아 분석한 결과, 1년6개월 동안 모두 1만7778건의 학교 폭력이 일어났다.
유형별로는 금품 빼앗기와 구타가 각각 전체의 34.0%(6052건)와 32.5%(5779건)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그 뒤는 폭언 등 협박 23.8%(4223건), 집단따돌림 6.4%(1140건), 성희롱 0.8%(138건) 등의 순이었다.
학교에만 내맡겨진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민간부문과 정부와 공공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가정과 사회와 국가의 힘이 모아질 때, 인간에 대한 가치와 인간관계의 왜곡에서 빚어지는 교실에서의 집단따돌림 같은 현상은 차츰 사라질 것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집단따돌림은 학급의 일부 혹은 전체 학생이 고립된 학생에게 지속적으로 심리적, 신체적 가해를 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이는 최근에 학급 동료들로부터 집단따돌림을 당해 자살한 학생들의 사례가 밝혀지면서 사회적 관심의 대상이 되기 시작하였지만, 이미 중․고등학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