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령시행(1906년)과 함께 음악교과로 채택되어 일반인들의 정서적 교육에도 공헌한 바가 컸다. 또한 애국 ? 계몽을 주창하면서 발달과 변천을 거듭하여 현재의 예술가곡 ? 유행가? 동요를 낳게 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개화가사와 창가를 현대문학에서 다루는 이유는 무엇인가 서술해 보겠다.
문학사 인식. 민족 문학사 연구소. 창자고가 비평사. 1991. 64쪽
기존 한국문학사들은 크게 네가지 시대구분의 양상을 띠고 있다. 첫째가 왕조사별 분류에 입각해서 시대구분을 한 경우이다. 둘째는 서구식 삼분법(고대-중세-근대)에 힘입은 유럽 사회의 사회경제사적 측면이 강조된 시대구분으로 한
문학사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견해와 의견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너무 흔한 구분일지는 모르겠지만 시대구분은 시간의 흐름대로 구분해야 더 맞을 것 같아서 시간으로 나눠 보고자 한다.
우선 갑오개혁을 중심으로 한국문학사를 먼저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으로 나누고 거
현대문학과의 성격 차이는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는 한말의 쇄국정책으로 서구의 근대화와 보조를 맞추지 못하다가 동학운동과 갑오경장으로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변동을 겪게 됨으로써 근대문학이 시발되었다. 개화기 역사전기 소설은 한문학양식을 차용해 영웅적인 삶을 소
근대의식은 중세적 봉건사회를 청산하고 근대사회로 지향하려는 문명 개화의 의지로 계승된다. 예를 들어 1860년대 발단된 동학과 천주교가 그 예이다. 개화운동은 서서히 진보주의자들과 함께 보수주의에 맞대응하여 혼란을 거듭한다.
이러한 개화기의 문학형성 기반요인으로
첫째, 문체의 혁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