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한국현대문학사 새로쓰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문학사를 새로 쓰며
1910년 : 개화기 문학 ⇒ 고대문학에서 근대문학으로의 이행기
시대배경
(1)시⇒개화기 시가
①개화가사
②창가
③신체시
④문학사적 의의
⑤작가 : 최남선
(2)소설⇒개화기 소설
①신소설의 특징
②개화기 소설의 한계
③문학사적 의의
④작가 : 이광수와 한국 최초의 근대 장편 소설
1920년 : 개화문학을 지나 근대문학의 미를 추구하는 시기
시대 배경
(1)시
①자유시의 모색과 좌절
②의 감상적 낭만주의
③프로문학 전개
④프로시와 프로 시인
⑤민요조 서정시
(2)소설
①한국 근대 소설의 모형 확립
②시대적 사실인식과 개인의 문제⇒염상섭
③궁핍한 삶에 대한 분노의 폭발⇒최서해
④사실주의적 민족주의 역사 소설 ⇒홍명희
1930년 : 근대문학에서 현대문학으로의 격상기
시대배경
(1)시
①해외문학파
②시문학파
③모더니즘
④구인회
⑤생명파
⑥청록파
(2)소설
①풍자문학
②역사소설
③농민소설
④세태소설
⑤이효석과 에로티즘
(3)비평문학
①리얼리즘 문학비평론⇒김남천의
②모더니즘 문학비평론⇒최재서의
본문내용
시대 구분의 일차적 과제는 역사 발전의 객관적 원리를 밝히는 것이다. 즉 인간 역사에 나타난 각 시대의 총체적 사회구조의 내적 존재 법칙을 해명함으로써 각 사회내부에 존재하는 모순 구조와 각 사회가 상호 구분되는 질적 차이를 밝혀 내고, 그 모순이 어떻게 해결되어 한 시대가 다음 시대로 이행해 가는가 하는 운동 법칙을 밝히는 것이다. 이 법칙성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역사발전의 원동력과 그 담당주체도 구체화된다. 그러나 시대구분의 과제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시대구분의 보다 궁극적인 과제는 이와 같이 밝혀진 역사발전의 객관적 원리를 기초로 하여 그 발전의 최종점인 현실 사회의 존재 구조와 단계적 성격을 해명하고 현실의 사회적 모순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변혁논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시대구분은 역사 발전에 대한 과학적 역사인식과 현실 변혁을 위한 실천적 현실인식을 통일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방법론적 무기인 것이다. 북한의 우리 문학사 인식. 민족 문학사 연구소. 창자고가 비평사. 1991. 64쪽
기존 한국문학사들은 크게 네가지 시대구분의 양상을 띠고 있다. 첫째가 왕조사별 분류에 입각해서 시대구분을 한 경우이다. 둘째는 서구식 삼분법(고대-중세-근대)에 힘입은 유럽 사회의 사회경제사적 측면이 강조된 시대구분으로 한국 사회의 발전단계와 맞지 않았다. 셋째로는 한국 문학사를 통사적 측면에서 다루지 않는다는 점에서 한국 문학의 부분적 역사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