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도 기독교와 마찬가지로 세상을 구제한다는 사상적 배경을 담고 있는 종교이다. 천도교의 천주사상을 가지고 천도교를 기독교의 한 분파(sects)로 보고자 하는 이도 있다. 그러나 부활과 생명신앙에 근거한 기독교와 차이는 메울 수가 없는 것이다.
Ⅱ. 천도교(동학)의 성심신설
무형의 천주는
동학을 이해함에 있어서 다양한 측면으로 고찰해야 할 필요성을 우리는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김용덕(1964) 「동학사상연구」, 중앙대 연구집, 허정(1987) “교육사상연구”, 석사학위논문,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p.2에서 재인용. 동학사상연구는 천도교측의 교리해설연구와 일본 관헌측의 치안대책상
동학은 1894년에 발생한 동학농민전쟁의 주체가 되었고, 이 때 사형을 당한 최시형의 뒤를 이은 3세 교주 손병희는 동학을 천도교로 개칭하여 계속 교세 확장에 힘쓰게 되었다. 한편 동학은 이 때 시천교라는 또 하나의 교파가 분리되었다.
2. 농민 전쟁이 일어나게 된 배경
국내적으로는 집권세력들
동학에 입도해 박찬명 대령 집에 머무르며 심부름하다 1905년 천도교와 관련된 일진회의 유학생으로 일본에 건너갔다. 타이세이[大成] 중학교에 입학해 신학문에 접하고 홍명희·최남선 등과 사귀었고, 1906년 학비 곤란으로 일단 귀국했다가 이듬해 다시 건너가 장로교 계통의 메이지[明治] 학원 중학교
3.맺음말
춘원문학에 대한 논문들이 수없이 쏟아져 나왔지만 그의 동학사상과 관련된 논의는 거의 없는 상태이다. 춘원이 1923년 <개벽>지에 발표한 [거룩한 죽음]이라 단편소설은 동학의 창도주 수운 최제우의 순교를 다룬 동학소설로서 동학사상이 잘 반영된 작품이다. [거룩한 죽음]에서는 수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