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도 기독교와 마찬가지로 세상을 구제한다는 사상적 배경을 담고 있는 종교이다. 천도교의 천주사상을 가지고 천도교를 기독교의 한 분파(sects)로 보고자 하는 이도 있다. 그러나 부활과 생명신앙에 근거한 기독교와 차이는 메울 수가 없는 것이다.
Ⅱ. 천도교(동학)의성심신설
무형의 천주는
의 원초성은 한국인이 지닌 의식의 심층에 신의 모습으로 여전히 자리매김하고 있었고 그 신에 의해 이루어질 인간세상의 구원도 엄연히 존재하고 있었다. 이런 전통적인 하늘경험의 형태가 근대적인 종교로 발전, 승화된 계기는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 1824~1864)에 의해 창교된 동학(東學)에 의해
의 기지였다. 그리고 다수가 중공군의 팔로군이 되어 항일전을 폈고 장개석 군대와 공동전선을 펴기도 했다. 그리하여 조국을 다시 탈환한 영광의 날(1945년 8월 15일)을 맞고 개선한 것이다.
조국탈환의 영광의 날에 귀환한 세력은 대다수가 유림층이다. 그러니 유교, 대종교, 천도교로 대변되는 민족종
와 분회 조직, 그리고 생산유격대원으로 활동하였다. 조국광복회의 지회가 만주 장백현과 함남 지역에 결성되었는데 이중 장백현과 갑산, 풍산, 삼수 지역의 지회가 가장 핵심 조직이었다는 점에서 천도교와 관련된 지회는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Ⅱ. 항일전쟁(항일독립전쟁)의 과정
종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