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울산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
울산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는 1971년도에 동국대학교 불적조사단에 의하여 처음으로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울산을 대표하는 문화재이다. 울산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는 시대적으로는 판별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간혹 청동기 시대라고도 하는데 역사학자들의 말로는 우
천전리각석을 토대로 우리 선조들의 생활상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선사시대 울산
1) 신석기 시대의 울산
울산에서 발굴된 신석기 유적지는 15개소 정도이다. 주로 해안과 소하천변에서 발견되었다. 그러나 정식으로 발굴, 보고된 것은 3개소에 그치고 있다. 패총(貝塚)유적이 1개소, 유
천전리(川前里)에 속하며, 태화강의 지류인 대곡천(옛 이름은 반계)의 중간 지점에 있다. 두동면과 두서면에서 흘러 내려오는 하천이 이곳에서 모이면서 각석 앞을 지나 좁은 협곡을 따라 가게 된다. 이 곳의 협곡에서는 주변이 높고 험준한 산으로 둘러싸인 것처럼 보이나 이곳을 빠져나가면 곧 논과
Ⅰ. 머리말
암각화란 바위의 표면을 쪼아 내거나 갈아 파거나 그어서 사람이나 물상을 나타낸 것으로 바위그림이라고도 한다. 암각화는 선사시대 사람들에게 가장 절실한 문제였던 식량의 확보와 자손의 번성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주술적이고 신앙적인 내용 또한 많이 담겨있다. 그래서 암
천전리각석
1973년 5월 4일 국보 제147호로 지정되었다. 1970∼1971년 동국대학교 박물관 조사단이 발굴하였다. 시베리아를 제외한 극동지방에서는 한국에만 유일하게 남아 있는 선사시대의 유적이다. 바위 위나 큰 절벽, 동굴 안 벽면 등에 사물이나 기호를 쪼기, 새기기, 칠하기 등의 기법으로 그린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