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요약
1. 권력
푸코는 권력에 대한 총체적인 이론과 특정한 계급주체의 생산물 또는 소유물이라는 권력의 개념에 반대한다. 대신에 권력 테크놀로지들의 전략적 사용과 효과에 관심을 가진다. 푸코는 자유주의 철학에 근거하고 있는 법률적이며 정치적인 권력과 마르크스적인 권력을 경제주의라
1, ‘아도르노’라는 문화적 현상
“아도르노가 학생들이 광장으로 나간 것 자체에 반대했던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학생들의 주장에 맞장구를 치는 편이었다. 나치 정권에서 유대인이 당했던 일을 요즈음에는 학생들이 겪는 다는 발언도 했다. 태도가 변한 것은 폭력이 발생하면서부터이다. 일단
1, 미래철학의 서곡과 관계론
“19세기 말, 니체는 자신의 철학을 '새로운 철학의 시작'이라고 생각했다. 이제 와서 생각해봐도 그의 진단은 적중했다고 볼 수 있다. 니체 철학이 갖고 있던 독보적 미래성은 곧 오늘날의 현대성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p 81
니체에 있어서 ‘삶’이란 가치의
철학적 사변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집에서 고전 형이상학이나 당대 유럽 철학자들 몇몇의 기획과 훨씬 더 가까웠다고 할 수 있다. 고대의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 근대의 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헤겔, 그리고 동시대의 니체, 베르그송, 하이데거 등이 그들이다. 물론 이들의 철학적 시
안에서 모순된 것처럼 보이는 플라톤의 예술론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방’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통념상 모방은 눈에 보이는 것을 복제해낸다는 의미이다. 플라톤이 비판하는 것은 이러한 의미의 모방 예술로서, 눈에 보이는 현상을 복제하는 예술은 참된 예술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