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주제에 더없이 걸맞은 인물인 당대 아테네의 유명한 두 장군과 소크라테스의 대화가 배치되어 있는 드라마적 장치와 구조의 박진감을 읽는 것이다” 라케스 서문 중에서
플라톤의 여러 작품 중에서 ‘라케스’ 편은 시기 분류에 있어서 초기 대화편들에 속하는 것들 중에서도 주로 ‘소크라
라 붙인 것이 많다. 그의 책들을 대체로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다.
첫째는 초기의 대화편들이다. 여기에서는 소크라테스의 영향이 짙게 나타나 있다. 변명 (Apologie), 크리톤 (Kriton), 라케스 (Laches), 리시스 (Lysis), 카르미데스 (Charmides) 에우티프론 (Euthyphron)등이 있다.
둘째는 중기 대화편들이다. 여
라스」,「고르기아스」,「라케스」,「카르미데스」 등), ② 영혼의 불멸에 관한 장려(壯麗)한 미토스(mythos:神話)로 꾸며지고 소크라테스에 의해 이데아론(論)이 펼쳐지는, 문예작품으로서는 가장 원숙한 중기 대화편(「파이돈」,「파이드로스」,「향연」,「국가론」 등), ③ 철학의 논리적 방법에 대한
철학의 논리적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농후하고, 영혼과 이데아설이 소크라테스의 모습과 함께 점차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후기 대화편(《파르메니데스》 《테아이테토스》 《소피스테스》 《폴리티코스》 《필레보스》 《티마이오스》 《노모이》 등)으로 나눈다. 플라톤에게 필로소피아란 소크라
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후기 대화편(《파르메니데스》 《테아이테토스》 《소피스테스》 《폴리티코스》 《필레보스》 《티마이오스》 《노모이》 등)으로 나눈다.
플라톤에게 필로소피아란 소크라테스의 필로소피아이며 소크라테스야말로 진정한 철학자였다. 전기에서 중기에 걸친 대화편의 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