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란 현실을 살아가는 어떤 좌표와 같은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은 법수호와 정의라는 좌표를 우리 앞에 제시하고 실천할 것을 강요한다. 그러면서 그것은 단지 이론에 불과하며 현실적으로는 정 반대임도 가르쳐 준다. 물론 우리는 여기서 이상국가라는 거울을 중심으로 좌
지원한다. 그가 이러한 계보학적 입장에서 진행하는 자신의 권력/지식 이론을 ‘미시 물리학’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런 데 까닭이 있다. 결국 푸코의 계보학은 총체적, 전체주의적 언설에 대한 국지적 비판이다.
이 장에서는 권력과 진리의 문제에서 니체와 푸코의 유사점에 대해 서술하기로 하자.
진리를 추구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고대와는 다른 새로운 정신의 중세 기독교 교리를 체계화 하였다.
이처럼 어거스틴은 기독교 교리를 체계화 한 중세의 대표적인 철학자이므로 그는 후세에 교육사상가보다는 신학자로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그는 일반 교육에서보다는 기독교에서 많은 관심을
철학가들의 저서에 영향을 받아서 자기 자신만의 실존주의 철학과 심리치료를 발전시키기 시작했다. 그는 “삶의 이유를 아는 사람은 삶의 방법도 안다.”(Frankl, 1963, pp. 121, 164 재인용)라는 니체의 말을 자주 인용하였다. 프랭클의 이 말은 모든 치료의 좌우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니체의 또 다
I. 서 론
한 시대를 풍미하는 뛰어난 철학가와 사상가는 대중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도 하고 가치관을 심어주기도 하여 많은 사람을 들 감화 시킨다. 그 중의 한 철학자가 니체와 푸코라고 할 수 있다. 니체는 독일에서 가정 유명한 시인이고 철학자로서 쇼펜하우어의 의지철학을 계승하는 ‘생의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