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소비주체가 되면서 그들을 고용하는 가게들이 늘었고, 이에 따라 경제적으로 자립할 기회가 크게 늘어났다. 이런 현상은 학업을 중퇴하고 청 소년만의 독립적 세상을 만들어 내는 물적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학업중단을 부추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회적인 제도와 관심의 미
& Thomas(1977)는 ‘학습을 마치기 전에 학교를 떠나는 사람’, Mcmillen 등은 ‘학생이 다른 학교로 전학하는 과정 없이, 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학교를 중단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학업중단청소년의 교육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우리나라 대안학교 사례를 제시하여 분석해 보겠다.
Ⅰ 서론
학업중단이란 어떤 이유에서든 일정한 교육과정을 끝내지 않고 학업을 중도에 그만두는 것을 의미한다. 교육부는 중도탈락이란 청소년 자신, 가정, 학교 그리고 전체 사회에 존재하는 다변적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학교공부를 중단하게 되는 일종의 사회일탈현상이라고 규정하였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사회 정서적 문제들은 스트레스, 갈등, 우울, 불안, 위축, 자살생각, 자아존중감 상실 등 내면화 문제행동과 왕따, 중독, 가출충동, 학업중단, 폭력, 비행 등 외현화 문제행동으로 연결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청소년기에서 나타나는 문제행동은 일시적인 경우보다는 성인기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