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지가》의 발표로 인해 반우파투쟁에서 양말은 우파에서 제외될 수 있었다.
1935년 12월 9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일어난 항일구국운동
국민당정부의 ‘선안내후양외’정책 시행과
항일 운동 탄압
‘항일민족통일전선’ 결성을 주장하는 중국
공산당의 노선에 학생들 합류, 대규모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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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활동의 일대 변화를 예고한 그는 중국의 역사성과 본토성이 체현된 두 번째 장편소설「살아간다는 것 活着」을 통해 마침내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하게 된다. 가파른 중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인간이 걸어가는 생의 역정을 그려낸 이 작품은 장이모 감독에 의해 영화화 (국내에서는「인생」
지가 바로 집으로 들어가지 않고 선술집에 들러 함께 술을 마시며 술주정을 부리는 장면이 있는데 이와 같은 김첨지의 행위 속에는 불안의식을 해소시키기 위한 과정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이 소설의 제목인 '운수 좋은 날'이 김첨지에게는 오히려 불행한 날이 되고 말았는데,
1. 심근문학(尋根文學)
심근문학이란 1980년대 후반에 크게 유행했던 일종의 향토문학의 성격을 띄는 문학 장르이다. 작가들이 자기 고향의 뿌리, 즉 향토문화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고향의 풍속과 풍습·전설 등에서 소재를 찾아 작품화하였다.
발생 배경은 시장경제의 급속한 발전으로 서양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