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이육사(李陸史)는 1904년에 태어나 1944년 사망하였다. 본명은 원록(源錄), 별명(別名)은 원삼(源三), 후에 활(活)로 개명하였다. 육사(陸史)는 널리 알려진 그의 호이다. 경북 안동 출신으로 유학과 한문 교육을 받고 성장하였다. 1925년 무장 독립 운동 단체인 의열단에 가입하여 활동한 이래 1944
1. 이육사의 생애
육사는 일제 식민지 치하의 암울한 민족사적 수난의 시대를 독립 운동과 문예활동을 통하여 일제와 치열하게 대결하였던 대표적인 민족시인이다.
육사의 일생을 간단히 되돌아보면 고민과 번뇌로 지새운 한 지식인의 양심 역사이다. 대체적으로 그의 삶을 전기(1904~1924)의 성장 및
청포도(靑葡萄)> 발표.
1940(36세) 시 <절정>, <광인의 태양> 등 발표.
1943(1월) 한글 사용 규제 받자 한시만 발표.
1944(1월) 1월 16일 새벽 북경의 일본 영사관 감옥에서 순국.
1945 동생 원조가 유시(遺詩) <꽃>, <曠野> 소개.
1946 동생 원조에 의해 『육사시집(陸史詩集)
시에 있어서 이미지(image)란 일반적으로 마음속에 그리는 사물의 감각적 형상이라고 한다. 루이스는 시적 이미지란 언어로 만들어진 그림이다. 라고 하였는데, 리듬이 귀로 듣는 음악적인 것이라고 한다면, 이미지는 글을 눈으로 읽고 머리 속에서 그 글이 자아내는 상태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것
Ⅰ. 이육사의 생애
육사의 본명은 이원록(李源祿)이다. 육사라는 이름은 그가 대구 형무소에 수감되었을 때 수인 번호가 64(또는 264)여서 그 차음(借音)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그는 1904년 4월 4일 경북 안동군 도산명 원천동 881에서 퇴계이황(退溪 李滉)의 13대 손인 이가호의 6형제 중 차남으로 출